
사진=OCN
네이버 측에서 웹툰과 웹소설의 영상화 및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 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 스튜디오N가 제작을 맡고 있다.
그 동안 OCN에서 방영됐던 작품들이 대체로 전작과 한 주 내지 두 주 정도의 텀을 가지고 방영을 시작했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전작인 ‘왓쳐’가 종영한 바로 그 다음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고시원 밖에서는 일상의 지옥을 구현시킨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먼저 종우의 유일한 안식처인 여자 친구 민지은 역의 김지은은 상경 후 변해가는 연인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동시에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하는 캐릭터의 심리를 유려하게 연기했다.
종우의 회사 대표이자 선배 신재호 역의 차래형, 첫 대면부터 꾸준히 종우를 싫어했던 사수 박병민 역의 김한종의 섬세한 연기는 대다수의 시청자들에게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상기시켰고, 이에 “종우의 회사 생활이 지옥 고시원 보다 더 무섭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뿐만 아니라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유일하게 지옥 고시원의 수상함에 주목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초임 순경 소정화 역의 안은진. 극 초반 종우와 긴장감을 선사했지만, 살인마들에게 감금돼 모두를 안타깝게 하는 조폭 안희중 역의 현봉식 등 모든 배우들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바. 구멍 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타인은 지옥이다’가 어떤 결말을 쓸지 기다려진다.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