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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

2019-10-08 15:03:08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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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그 계기에는 옹산의 순경이자 동백전담보안관 황용식이 있었다.


여자 혼자 술집을 운영한다는 이유로 동네사람들에게 백안시당하는 동백을 목격할 때마다 같이 화내주며 편파적인 편이 돼줬다.


매일매일 칭찬해주고, 격려해줬다.

동백에게는 처음이었던 이 우레와 같은 응원은 결국 동백의 고개를 들게 했다.


“이 사람이랑 있으면 첨으로 내가 막 뭐라도 된 거 같고, 너 잘났다, 훌륭하다 지겹게 말을 해주니깐 내가 정말로 그런 사람이 된 거 같으니까, 더는 안 참고 싶어진다”는 것.


첩첩산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향미에게 제대로 낚여 신경안정제까지 복용하게 된 노규태(오정세)가 동백에게 제대로 화풀이를 했기 때문. 동백은 “노키즈존 할 때 그 No 규태”라며 까멜리아 앞에 ‘No규태존’을 써 붙이겠다고 경고했지만, 규태의 진상은 더더욱 심해졌다.

결국 동백은 자리를 박차고 “내가 꼴값이면 사장님은 육(갑)”이라며 1% 부족한 일갈을 날렸다.


그 말을 끝내준 건 다름 아닌 주방에서 지켜보고 있던 용식. 동백이 차마 못 뱉은 “육갑”을 외치며 규태에게 날아 차기를 선사했다.


동백에게 꺼낸 첫마디 “아가”라는 호칭과 더불어 한결 편안해진 얼굴로 “너는 예뻐졌다, 사랑받고 사는 계집애처럼, 얼굴이 분홍이다”라는 말로 그의 마음을 송두리째 뒤집어 놓는가 하면, 온종일 동백의 집을 청소하며 “사장님”이라는 호칭으로 그의 눈치를 보는 등 정숙이 그간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추측 가능한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첫 회에 등장한 시신의 주민등록증이 발견됐고, 용식은 “아니아 안 죽었어”라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옹산호에서 발견된 사체는 누구일까.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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