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유재환, 선우정아, 정은지, 디폴, 유승우 다섯 뮤지션들이 소리 채집을 위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에메랄드 물빛이 매력적인 ‘리리 블루홀’. 이곳에서 그들의 귀를 사로잡은 자연의 소리가 있었으니, 원주민들이 오직 두 손으로 물장구를 쳐서 만든 ‘워터 뮤직’이었다.
선우정아와 유재환은 '물의 노래'를 담아 즉석 연주했다.
정은지와 선우정아는 "갑자기 잼이 됐다. 재밌었다", "그때의 희열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우는 만나자마자 인사 대신 흥겨운 노래로 방문을 환영하는 원주민들과 마주하며 행복한 순간을 나누기도 하고, 추장님의 마에보식 노동요를 열정적으로 따라 하며 특별 가르침을 받는 등 날 것 그대로의 음악을 마음껏 즐겼다.
그는 노을 진 저녁 바닷가를 배경으로 현지 아이들을 위해 즉석에서 만들어낸 멜로디로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정은지와 함께 '소녀'를 노래하며 완벽한 화음의 콜라보를 만들어냈다.
석양과 만난 두 사람의 목소리는 마에보를 더욱 아름답게 물들였다.
소리를 찾기 위해 숲을 찾은 디폴, 유재환, 선우정아는 ‘나무의 노래’를 만났다.
세 사람은 ‘나카탐볼 나무’를 두드렸을 때 울려 퍼지는 소리에 반했다.
그들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나무를 두드리는 소리, 풀피리 소리, 잎사귀 부딪히는 소리 등 청정 자연의 소리를 채집했다.
과정에서 청진기, 현악기 활을 비롯해서, 더욱 극대화된 소리 채집을 위해 디폴이 직접 제작한 파라볼릭 마이크까지 동원되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