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보헤미안
'컬러스 인 블랙'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어쿠스틱 앨범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후 넬이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김종완이 직접 작사, 작곡한 트랙들로 구성됐다.
그 외에도 진부할 정도로 비슷한 이별의 과정을 노래한 ‘클리셰(Cliche)’, 뭔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강박에서 벗어나기 힘들 때를 그린 ‘일기오보’, 그동안 알고 믿어왔던 것들이 거짓이었단 걸 알게 된 순간, 삶은 걷잡을 수 없이 피폐해진다는 내용의 ‘All This Fxxking Time’,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하고 있던 것들을 인정하게 되는 순간 뭔지 모를 쾌감과 슬픔이 동시에 밀려오는 감정을 이야기한 ‘무홍’이 ‘컬러스 인 블랙’의 전반부에 배치됐다.
9일에는 서울 성북구 리홀뮤직갤러리에서 넬의 정규 8집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개최됐다.
넬은 음원 공개에 앞서 팬들과 함께 새 앨범 수록곡들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 음악감상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넬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컬러스 인 블랙’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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