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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강호동과 정만식, 황보라는 근현대사기념관 김구 선생님의 흉상 앞에서 만났다.
정만식은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해 해설을 하면서 마치 해설가 같은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황보라는 동네 아주머니 같은 리액션과 활발한 매력으로 환영을 받았다.
강호동은 “북한산에 와본 사람?”이라고 물었다.
황보라는 “저요”라며 “북한산은 껌이다. 10만보도 걷는데”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황보라와 함께 출연한 배우 정만식은 "하정우가 전화해서 '뭐해 황보라? 나와' 그럼 바로 걸어야 된다"고 귀띔했다.
황보라는 "억지로 나갔다. 10만보 걷는데 죽는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황보라의 이야기는 그의 연인 차현우로 이어졌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배우 겸 영화 제작자로 활약 중이다.
강호동이 차현우에 대해 이야기하자 이경규는 “아, 황보라의 남편이 영화 제작도 하냐”고 말했고, 황보라는 무의식적으로 “네”라고 답했다.
황보라는 “남편이라고 하지 마세요”라고 애교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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