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아빠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당호를 찾아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과정에서 보기만 해도 아찔한 출렁다리 위 윌벤져스의 눈물겨운 도전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윌벤져스는 샘 아빠와 함께 예당호에 위치한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를 찾았다.
지금까지 비슷한 다리를 몇 번 건너봤지만, 이렇게 거대한 스케일은 처음인 윌벤져스는 건너기 전부터 긴장했다.
벤틀리는 다리에 가지 않으려 바닥에 눕기도 했다.
마음을 다잡고 출렁다리에 들어선 아이들.
다리 가운데 부분은 아래의 호수가 훤히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윌리엄은 밟으면 밑으로 떨어질 것 같은 구조에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한번 겁을 먹자 가운데 길로는 아무도 못 걷는 상황이 됐다.
급기야 윌벤져스는 출렁다리 위에서 대성통곡을 했다.
샘 아빠는 윌벤져스에게 다리를 건너길 강요하기보다 다리 한 편에 앉아 아이들이 진정하기까지 기다렸다.
그때 앉아있는 윌벤져스 앞으로 5살 누나와 유아차에 탄 아기가 지나갔다.
샘 아빠는 윌리엄에게 혼자 출렁다리를 건넜었던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샘 아빠의 기다림과 격려 끝에 윌리엄은 “나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용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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