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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 앉은 박희본과 김선아. 김선아는 자신감에 가득찬 박희본에게 회장님이 총수자리 내려와도 너 못 올라가 예남아라며 너도 니 엄마랑 같은 운명이거든, 니 아버지 살아계셔라 말했다.
박희본은 너 미쳤냐하자 김선아는 니가 찾는 그 남자가 니 아버지라고 말하자 박희본은 하다하다 아버지까지 들먹이냐 말했다.
김선아는 국과수DNA 검사결과를 들이밀며 삼남매 중 너만 유일하게 일치한다하자 박희본은 믿지 않으며 우리 엄마 낙마하면 너가 탈 자리가 없잖아라 말하는데, 김선아가 눈 하나 깜짝 안하며 니 아버지란 거 나와 조광그룹, 누구에게 확인받을래라며 자신이 아니라 니가 해결하라 말하자 박희본은 손을 떨며 누가 믿는데라 말하며 검사결과서를 들고 나갔다.
그런가 하면 김선아와 박희본의 ‘화력 폭발 대립’은 지난 7월 초 극중 펜로즈 저택으로 나오는 경기도 양평군 한 호텔 정원에서 진행됐다.
극중에서는 가을의 감성과 분위기를 담은 장면이지만 실제로는 한밤에도 이어진 무더위로 인해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고생을 거듭했다.
평소 촬영장에서 쿵짝이 잘 맞기로 소문난 김선아와 박희본은 더위로 힘든 와중에도 얼굴만 보면 웃음을 터트렸고, 이로 인해 촬영 전 각자 스스로 ‘셀프 격리 조치’를 발동, 감정 몰입에 나섰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금세 제니장과 위예남으로 돌변, 극과 극 감정을 터트리는 NG 없는 열연으로 현장을 들썩였다.
제작진 측은 “극중 김선아-박희본은 카메라만 돌아가면 돌변하는 프로 중의 프로”라며 “김선아-박희본의 활약으로 더욱더 쫄깃해진 전개를 이어갈, ‘시크릿 부티크’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딸 병원에서 나온 이희섭을 쫓는 남자를 김재영이 누가 보내서 왔냐며 제압했다.
김선아는 장미희에게 왜 박희본 친부얘기 안했냐며 그래서 그렇게 위동섭(여무영)회장님 무서워했냐하자 장미희는 위동섭 회장이아니라 그 아들 위창섭이 날 이렇게 만든 거지 오죽했음 다른 남자 아일 품었겠냐며 김선아에게 오히려 여자로서 무슨 낙으로 사냐 물었다.
김선아는 어느 하난 포기해야죠 다 가질 순 없으니까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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