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하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JU건설 신입사원 구한수로 분해 감사(監査)에 대한 끈기와 집념으로 시련을 헤쳐가고 있다.
지난 ‘감사합니다’ 7, 8화 방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중요한 프로젝트 업무까지 배제당한 입사 동기 윤우(김신비)의 억울함을 풀고자 나서는 구한수(이정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이트 해커를 꿈꿀 정도로 출중한 컴퓨터 실력을 가진 한수는 박 과장(이중옥)이 다크 웹을 통해 불법으로 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발견했다. 이에 진실을 밝히고자 개발실에 침입하는 과감함까지 보인 한수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신차일(신하균)에게 크게 혼났지만, 한수와 마찬가지로 개발실 내에 불법적인 움직임을 감지한 차일이 한수에게 사태 파악을 지시하며 함께 콤비 플레이를 펼쳤다. 여기서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한수의 모습을 이정하 역시 온몸을 내던진 액션 연기로 나타내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처럼 이정하는 매회 벌어지는 사건 안에서 올바른 감사를 향한 끈기와 집념을 토대로 진정한 믿음과 신뢰의 정의를 배워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사건을 해결할수록 두터워지는 한수와 차일의 콤비 플레이는 드라마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매주 흥미진진한 전개의 중심에 선 이정하가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는 어떤 메시지들을 전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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