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로맨스로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극 중 심소영은 건축사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직원이자 최승효(정해인)의 프로 짝사랑러인 이나윤 역으로 첫 등장했다.
매거진 어워즈 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오를 최승효를 애타게 기다리던 나윤. 승효가 무대에 오르자 그의 모습을 대포 카메라로 찍는 등 짝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 당당하게 드러냈다. 수상 소감을 하고 내려오는 승효를 향해 "수상 소감 좀 준비하라니까 말을 길게 해야 저 미모를 담지"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한편, 모델로 데뷔한 심소영은 MBC '무한도전' 웨딩 싱어즈 편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린 뒤 MBC ‘라디오 스타-공부의 신’ 특집에 출연, 17세의 최연소 나이로 미국 동부 7대 명문인 웰슬리 대학교에 입학한 ‘엄친딸’로 밝혀져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SNL 코리아 9'에 고정 출연하며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한 그는 쿠팡플레이 ‘유니콘’, TVING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 심소영이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