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내한 공연을 진행하는 주식회사 타키엘(TAKIEL.Inc)은 지난 26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Best of Fujii Kaze 2020-2024 ASIA TOUR"의 마지막 도시로 서울이 결정된 포스터를 공개했다.
후지이 카제는 올해 말까지 아시아 도시에서 "Best of Fujii Kaze 2020-2024 ASIA TOUR"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어 공식 이미지와 특설 홈페이지도 공개됐다.
작년 첫 번째 아시아 투어를 개최했던 후지이 카제는 이번에는 아레나 공연장으로 규모를 확장하여, 10월 26일부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8개 도시에서 "Best of Fujii Kaze 2020-2024 ASIA TOUR"라는 타이틀로 투어를 진행한다.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타이베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의 연말을 12월 14일 서울 고척돔에서 맞이하게 된다.
후지이 카제는 2020년 5월 전 세계가 팬데믹의 한복판에 있을 때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말고 그냥 도와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첫 번째 앨범 ‘HELP EVER HURT NEVER’를 발매하며 혜성처럼 등장해 2021년 9월 닛산 스타디움에서 관객 없는 그랜드 피아노만으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유튜브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됐으며, 17마 9000건 이상의 최고 동시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Shinunoga E-Wa’(죽는 게 나아)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한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이집트를 포함한 23개국의 글로벌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한국에 수많은 팬들을 양산시켰다.
또한 2024년 5월 첫 미국 투어에 나섰고 8월 24일, 25일 닛산 스타디움에서 14만 명을 대상으로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킨 후지이 카제의 활발한 행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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