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이하 어울림 마라톤 대회)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됐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시각장애인 단체에서 주최한 행사로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지체, 청각, 발달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되는 걷기 대회이다.
2022년부터 3년간 꾸준히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최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참여 독려에 힘쓰는 등 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오래전부터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희귀 질환 환우들의 치료 연구를 지원하고 있었던 만큼 그의 뜻깊은 행보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최수영은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Unstoppable)’은 오는 10월 30일 발매된다. 이를 기념해 10월 26일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SooYoung Solo Debut Showcase ~Unstoppable~’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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