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는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에서 사제 안드레아 역을 맡아 다정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인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철우는 지난 4회에서 첫 등장, 심병원에서 치료받는 아이를 위해 병원비를 내주는가 하면 손아리(이수빈 분)를 격려하며 아픔을 치유해주는 선한 면면으로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보육원에서 자라왔다는 사연이 밝혀진 것에 이어 언제나 친절하던 안드레아가 의문의 남자와 언성을 높여 대화하고 있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함을 발산, 따뜻함 뒤에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한편, ‘DNA 러버’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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