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남윤수 분)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10년간의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박상영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아 눈길을 모은 가운데, 이수경의 캐스팅 소식이 더해지며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이수경은 고영과는 둘도 없는 찐친 미애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미애는 외향적이고 자유분방하지만 타고난 지능과 성실성이 있는 인물이다. 캐릭터의 본연의 매력에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그려낼 이수경의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2012년 영화 ‘여름방학’으로 데뷔해 영화 ‘차이나타운’, ‘특별시민’, ‘용순’, ‘침묵’ 등의 작품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이수경은 이후 드라마 ‘호구의 사랑’, ‘여우각시별’, ‘로스쿨’, ‘아마다스’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까지 섭렵했다.
한편,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월 21일 티빙(TVING)에서 첫 방영되며, 총 8부작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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