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일 두 동에서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열고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과 현장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소관 부서의 사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민경선 시장이 직접 답변한 뒤 주민들과 즉문즉답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민 시장은 예정된 일정이 끝난 뒤에도 자리를 지키며 추가 의견을 들었다.
일산1동에서는 현산중학교 후문 인도 확장, 주민자치위원 위촉 방식 변경, 6통 빈집 밀집지역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이 건의됐다. 현장에서는 일산동 605-98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실효 관련 의견도 제기됐다.
일산2동에서는 산들마을 유휴공간 내 체육시설 설치, 야외 그늘막 이전·설치, 078번 버스 조기 운행 등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나왔다. 시는 관련 부서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두 동 모두 사전 건의 외에 추가 의견이 잇따르면서 간담회는 예정 시간보다 길어졌다. 시는 현장에서 새롭게 제기된 의견도 소관 부서에 전달해 검토할 계획이다.
민경선 시장은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긴 것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의 문턱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 관내 4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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