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의안은 인구 증가와 대규모 도시개발로 늘어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계·포일·내손 등 의왕 동부권은 서울 강남권과 과천 방면 통행 수요가 높지만 철도망이 부족해 승용차와 버스에 의존하고 있다.
의왕시의회는 위례과천선 연장이 의왕·과천·강남권 간 광역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 및 환승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청계2·고천·초평·월암·오전·왕곡지구 등 대규모 주택개발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를 고려해 국가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의왕시는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해당 노선은 2025년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됐다. 같은 해 시민 9만3650명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박혜숙 의원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은 급증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이 국가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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