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ldren sleep outside at Paddock Cottage nursery, near Pulborough (Credit: Hannah Rosalie)
아이 돌보미인 Hannah Rosalie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이러한 야외 낮잠을 적용했고, 현재는 그녀가 돌보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자녀가 생후 6주 되었을 때 아이를 야외에서 재우는 것을 시작했는데 이는 덴마크 숲 학교 방법 (Danish Forest School method)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는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채워진 인위적으로 조성된 실내 공간이 아닌, 건강한 전원 환경에서 아이들을 자랄 수 있게 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숲 학교(Forest Schools)는 1950년대 이래로 덴마크와 스웨덴과 같은 국가들에서 주된 교육으로 자리잡아 왔으며 영유아들에게 놀이, 식사, 취침과 같은 활동을 야외에서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샬롯 숲 학교 (Charlotte’s Forest School) 교장인 Charlotte Atkinson은 "영아들을 야외에서 재우는 것은 과거 영국에서 한 때 아주 흔한 보육 유형이었다"고 말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잠을 자고 노는 것은 컴퓨터와 TV 화면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생활 형태인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실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영국의 어린이들의 74%가 수감자들보다도 더 적은 시간 야외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왕립보건소아과학회 (the Royal College of Paediatrics and Child Health) Rahul Chodhari 박사는 "비가 오지 않고 동물의 접근으로부터 안전한 곳이라면 야외에서 낮잠을 재우는 데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추운 날씨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야외 낮잠 시간의 기온은 영하일 수 있으나 영유아들의 건강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핀란드 등은 1920년부터 보편적인 보육을 실천했고, 유아 사망률은 영국보다 수년간 현저하게 낮은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자료: 육아정책연구소, http://www.telegraph.co.uk/news/2018/02/03/return-old-habits-babies-encouraged-sleep-outside-fresh-air/
장길태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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