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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케이크 급식' 식중독 사과…"종합 대책 마련"

김태운 CP

2018-09-07 17:26:12

[키즈TV뉴스 김태운 기자] 초코케이크를 학교 등 29곳 급식업체에 유통했다가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풀무원푸드머스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풀무원푸드머스는 7일 "식중독 의심사고와 관련해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의 유통판매업체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종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풀무원 푸드머스 측은 "사회적인 물의를 빚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제조협력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제품위생·유통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은 더블유원에프엔비가 지난 8월 말 생산한 제품으로, 풀무원 푸드머스가 학교급식업체에 공급했다. 초코케이크를 먹은 학생·교직원 1156명(오전 9시 기준)은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식중독균 잠복 기간이 최대 72시간이기 때문에 환자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

생산업체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이크를 7480박스(총 6732㎏) 만들었고, 이 가운데 3422박스(3080kg)를 푸드머스로 공급했다.

학교 169곳, 유치원 2곳, 푸드머스 사업장 12곳, 지역아동센터 1곳으로 총 184곳에 케이크가 급식으로 들어갔다. 풀무원 푸드머스는 현재 유통중인 제품을 자진 회수하고, 판매도 중단한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원료·완제품 신속 검사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을 검출해 최종 병원체 확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달걀 등 원재료가 오염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점검·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김태운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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