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의 '2017년 행정부 국가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공무원은 106만632명이다. 국가공무원은 65만6665명이고, 지방공무원은 37만7000명, 나머지는 입법부·사법부·헌법재판소·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이다.
여성 공무원 비율은 전체 공무원 중에서는 46.0%, 국가공무원 중에서는 50.2%, 지방공무원 중에서는 39.2%이다. 여성 국가공무원은 32만9808명으로, 남성 32만6857명보다 2951명이 많다.
인사처는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50%를 처음으로 넘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30년 전인 1987년 25.2%에서 1997년 32.4%, 2007년 45.2%로 높아졌으며, 2017년 50.2%로 남성 공무원을 추월했다.
특정직 여성 공무원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교육공무원은 30년 전인 1987년 39.8%(9만4324명)에서 2017년 71.0%(25만7232명)로 크게 증가했다. 경찰공무원은 1987년 여성이 1.2%(818명)에 불과했으나, 2017년 10.7%(1만3558명)로 높아졌다. 1987년 단 한 명도 없던 여성 검사는 2017년 29.4%(613명)로 늘었다.
지난해 국가공무원 육아휴직자 3만7493명 가운데 남성은 8.1%(3021명)를 차지했다. 남성 육아휴직자가 30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교육공무원이 2만9121명(77.6%)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교육공무원을 제외한 나머지 육아휴직자 8372명 가운데 남성은 22.5%(1885명)로,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섰다.
차석훈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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