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데이터] 육아휴직 6명 중 1명 '아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13120425025668b70d496a5112169225143.jpg&nmt=29)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8년 6월 말 기준으로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는 8,463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5만589명) 중 16.9%를 차지했다. 전년 5,101명(11.4%)에 비해 5.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1995년 남성 육아휴직이 허용된 이래 지난해 처음 1만명을 넘은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신청할 경우 두 번째 휴직자에게는 첫 3개월 간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까지 올려주는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 이용자 수도 3,093명(남성 2,67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0.7% 증가했다.
다만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갈수록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떨어졌다. 남성 육아휴직자의 58.4%가 300인 이상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었다. 이는 지난해(62.4%) 보다 소폭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과반을 넘는 수준이다. 3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의 17.5%에 불과했다.
김덕호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모성보호를 위한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육아휴직 급여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운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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