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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싫어요"...안동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앞장

장길태 CP

2018-09-12 15:55:00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키즈TV뉴스 장길태 기자] 경북 안동시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주요 사업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5세 이상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콜록콜록, 담배가 싫어!’ 인형극 공연을 대동관 낙동홀에서 진행한다.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금연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클리닉, 20여 개 유치원 및 초·중학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서는 상반기에도 50여 개 유치원·초·중·고 학생 80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과 금연골든벨, 금연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2017년 평균 6.4%로 중학생은 3.0%, 고등학생은 9.7%, 남학생은 9.5%, 여학생은 3.1%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처음으로 담배를 접하는 시기는 초등학교 5학년 때인 12.8세로 매일 흡연을 시작하는 시기는 13.7세이다.

상습흡연까지는 약 1년이 걸리므로 청소년들의 신규흡연자로의 진입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흡연예방 교육은 초등학교 5학년 이전이 효과적이다.

또한 5세 이상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해 ‘흡연이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공연은 가정에서의 금연동기 부여의 간접적인 전파효과 뿐만 아니라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기 쉽게 교육함으로써 건강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하는 조기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금연상식 O·X 퀴즈, 다트 게임, 폐활량 측정, 금연엽서 쓰기 등 흡연의 유해성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다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남자 중·고등학교의 흡연학생에게는 찾아가는 청소년금연클리닉을 운영,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지원, 한의약적 금연침 등 적극적인 금연서비스를 펼쳐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

안승우 시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단체 및 학교와 연계·협력을 통해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길태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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