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보건복지부가 정한 대상자보다 크게 늘려 시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총 7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노인이다.
시는 정부 지원대상자 외에 무료접종 대상자로 ▲만50~59세 수급자(생계ㆍ의료급여) ▲만60~64세 시민 ▲장애인(만50~59세) ▲임신부 ▲출산 6개월 미만의 산모 ▲파킨슨병 등 희귀난치 질환자 ▲에이즈 감염자 ▲결핵 환자 ▲가금류 종사자 등 총 6만5329명을 추가했다.
무료접종을 받으려면 용인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산모의 경우 출생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또 임신부ㆍ희귀난치질환자ㆍ에이즈 감염자ㆍ결핵환자는 보건소에 등록한 사람에 한한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들은 본격적인 독감유행철 이전인 10~11월에 반드시 접종을 받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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