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기획재정부)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동향을 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00명(8.2%) 감소했다.
7월 기준 출생아 수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적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 3.4% 증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32개월 연속 감소했다.
올들어 7월까지 태어난 아이 수는 19만8700명으로 1년 전(21만7500명)보다 8.6%(1만8800명) 줄었다. 누계 기준으로도 역대 최소다.
올해 7월 신고된 혼인은 2만100건으로 1년 전보다 5.8%(1100건) 증가했다.
김 과장은 "윤달이 낀 지난해 같은 달 혼인을 안한 편"이라며 "신고 일수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건수 자체가 많다고 보긴 어렵다. 인구 구조로 볼때 일시적 증가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혼 건수는 9300건으로 1년 전보다 13.4% 증가했다. 2009년 23.7% 증가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최근 황혼 이혼이 심화한데다 신고 일수 증가도 영향에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7월 사망자 수는 2만3800명으로 1년 전보다 7.2%(1600명) 증가했다. 올들어 7월까지 누계로는 1년 전보다 7.3% 늘어난 17만6200명으로 집계됐다.
박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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