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날세’란 ‘우리는 하나일세’의 줄임말로 부산대사대부고 1학년 학생들과 격년제로 매년 영‧호남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두 학교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중요한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날 전남대사대부고 학생은 영남지역, 부산대사대부고 학생은 호남지역의 역사‧문화‧지리‧과학‧경제‧사투리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 또 전남대사대부고 학생들이 무등산, 송정시장,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 5‧18 자유공원, 아시아문화전당 및 광주 폴리, 첨단과학관 등을 직접 안내하며 호남 문화를 소개했다.
14일엔 부산대사대부고 학생들과 함께 5‧18 민주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양교 학생대표들의 분향과 헌화로 시작된 참배 행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영상 시청까지 한 시간 이상 진지하게 진행됐다. 부산대사대부고에서 온 모든 학생과 인솔 교사들은 꽃을 바치며 5‧18의 진실과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광주 시민의 위대한 희생정신과 저항정신을 되새겼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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