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참가한 고등학생은 사전활동으로 강원도에 소재한 문학관을 검색, 작가의 작품(박경리 문학공원, 이효석 문학관, 김유정문학관, 만해마을, 한국시집박물관, 박인환 문학관 등)을 읽고 에세이를 작성했다. 이번 기행에는 고등학생과 교사독서교육지원단 및 학부모독서지원단 등 약50명이 참여했다.
1일차는 한국시집박물관에서 시 작품을 감상하고 ‘내 가방에 담긴 시 詩’ 체험활동을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시 한 구절을 정하고 밑그림이 그려진 에코백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를 통하여 문학에 대한 감수성을 고취하고 읽고 보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어서 인근 여초 서예관에서는 ‘그림 같은 글씨’라는 주제로 현대서예 (캘리그라피)를 손쉽게 체험하고 머그컵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활용함으로써 다양하게 변화 ·발전하는 서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 계기를 마련했다.
2일차는 서민화가인 박수근의 미술관을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메밀꽃 필 무렵’으로 알려진 서정문학가 이효석문학관 기행 후 ‘김유정부터 이효석까지 강원문학 독서기행’이라는 주제로 교사독서교육지원단 (남창중 김정희, 구영중 최희앙)이 진행했다 .
3일차는 말더듬이에서 한국문학의 대작가로 변모한 김유정의 문학촌을 찾아 그의 작품과 삶을 이야기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책바람타고 여행한데이~’ 독서인문체험활동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사회성역량 강화, 토론문화 창조로 인문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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