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발표한 ‘2017 전국아동학대현황 속보치’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총 3만4185건으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2014년 신고접수 1만7791건에 비해 약 1.5배 이상 증가했다. 신고접수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 수는 2만2157건으로 65%를 차지했으며 중복학대가 48.6%로 가장 높았다.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는 1만7835건으로 전체의 80.5%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학교 1천332건(6%), 어린이집 825건(1.2%)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우리 주변의 학대피해아동을 발견, 보호하고 학대위험으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아동학대 국민감시단’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별 아동학대 현황을 확인하고, 우리 주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것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은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3가지 약속(△학대받는 아동이 있는지 잘 살펴보기 △아동학대 발견 즉시 112로 신고하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정책 지켜보기)을 한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 학대로부터 우리 동네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의견을 받아 각 지역자치단체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을 발견하여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동네와 주변의 아이들을 살피는 일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으로 참여하여 아이들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포털 사이트 검색 창에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을 입력하면 된다. 또한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장길태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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