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업체 대표 ㄴ씨는 올해 초부터 아기용품 박람회에 참여해 산모들을 상대로 2주간 산후도우미를 지원해주겠다며 1인 당 적게는 20만원에서 135만원까지 받아 챙긴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업체에 피해를 입은 산모들은 계약해지와 결제금을 돌려 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이들은 현재 잠적한 상태다.
피해자 김모(32)씨는 "금전적인 문제는 둘째치고 산후도우미가 오기로 한 날까지 아무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출산 이후 몸도 힘들었는데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에 심적으로도 큰 고통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자가 40여명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피해 금액은 1인당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135만원까지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업체 대표와 연락이 돼 조사를 벌이고 있는 단계"라며 "수사 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주하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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