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결핵, 인플루엔자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손씻기와 소매기침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초부터 해당 캠페인을 기획, 지난달 말까지 마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미국 디즈니 본사와 논의를 거쳤다.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건 아이언맨이 손바닥을 펼쳐 사용하는 무기 겸 추진체인 '리펄서 빔(Repulsor beam)'을 떠올리게 한다. 기침할 때 옷 소매로 가리는 행위에선 캡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방패를 연상시켰다.
질병관리본부는 우선 이들 캐릭터 외에 헐크, 토르 등이 등장하는 공익영상 '나는 히어로를 꿈꾼다!(Dreaming of being a superhero!)'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마블 히어로 어벤져스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건강습관 실천 캠페인에 나선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보다 창의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 국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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