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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후 출산하면 폐경 후 골다공증 걸릴 위험 3배”

장길태 CP

2018-12-03 11:34:56

(사진=Clipar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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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장길태 기자] 35세 이상 여성이 출산할 경우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 낮은 연령대의 여성이 출산하는 것에 비해 폐경 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최대 3배 높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위지선·길기철 교수 연구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폐경 여성 4546명 중 연구대상자로 적합한 1328명을 추렸다. 이들을 대상으로 출산 시 연령과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에 의하면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대상자의 35.24%(468명)로, 3명 중 1명꼴이었다. 특히 출산 횟수가 많고 마지막 출산 연령이 높을수록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았다. 출산 횟수가 4회 이상인 여성은 골다공증 유병률이 약 60%다. 이는 1~2회 출산한 여성(20%)에 비해 3배 높은 수치다. 또 35세 이후에 출산한 여성도 20대에 마지막으로 출산한 여성에 비해 골다공증 위험이 최대 3배로 커졌다.

연구팀은 폐경기 골다공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선 미리 적절한 칼슘을 섭취하는 등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골대사학회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고관절이 골절된 50세 이상 환자 17.4%는 최초 골절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장길태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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