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출산한 산모 2,911명을 대상으로 한 첫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출산 후 6주 동안 이용한 장소는 산후조리원이라는 응답이 75.1%로 가장 많았다.
본인 집이 70.2%로 뒤를 이었고 친가 19.8%, 시가 2.4% 순이었다.
실제 머문 기간은 본인 집이 22.6일로 가장 길었고 산후조리원은 13.2일로 가장 짧았는데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이유는 육아에 시달리지 않고 조리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많았고 가장 만족한 건 모유 수유와 돌봄 교육으로 나타났다.
또 산후 조리 기간, 산모 2명 중 1명은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는데 이 때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자라는 응답이 51.1%로 나와
산후조리나 아이 돌봄에서 배우자의 참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산후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기초 통계자료를 구축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벌였으며
앞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박주하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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