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의대생 캠프에서 참가 고등학생이 의학용 더미를 통해 의사 활동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권단체 인권의학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의대 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인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의대 학생 10명 중 5명은 언어폭력을 경험했으며,
6명 중 1명은 단체기합 등 신체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학생들의 경우 10명 중 7명은 성차별적 발언을 경험했고 10명 중 4명은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공과 업무 선택에 있어서도 성별로 인해 제한과 차별을 받았다는 응답자가 남학생에 비해 3배 많았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3일 '의과대학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교육부 담당자 등과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상현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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