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베이징에서 '매우 나쁨' 수준의 스모그가 발생하자, 다음날 서울은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고, 이틀 뒤 베이징 스모그가 한층 더 짙어지자, 서울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랐다.
하루의 시차를 두고 중국의 스모그가 한반도를 덮치는 현상이 관측된 것이다.
외부 유입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또 다른 이유는 공기속 독성물질도 이상수준으로 대량 검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산염과 질산염 성분이 이 시기 평소보다 8배 이상 급증했고, 초미세먼지 최고 농도도 수도권보다 높았다.
초미세먼지의 중국 영향을 확인한 환경당국은 이번 분석 결과를 오는 20일 중국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길태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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