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 앞에서 고대 총학생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개설과목 수 급감 사태 해결 및 강사법의 온전한 실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려대 총학생회와 강사법관련구조조정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학기 고려대 학부 개설과목 수가 지난해보다 200개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 측은 개설과목 수 감소는 강사 구조조정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며, 재학생의 과목 선택권 축소는 물론 전공과목 부족과 맞물려 진급, 교생 실습, 졸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은 지난 12월 학교가 약속한 구조조정안 철회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만적 회유였다고 말하고 "2019년 1학기 개설과목 수를 작년 수준으로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강사법 개정안 시행과 관련한 논의 과정을 중단한 상태"라며 "강의 질을 높이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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