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50세 미만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향후 출산 계획을 물었더니, 84.8%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4%에 불과했다.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다는 여성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교육비와 양육비 부담, 소득 불안정 등 경제적인 이유가 47%를 차지했다.
또 기혼여성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2.16명이었으나 실제 출산한 자녀 수는 1.7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자녀를 원하는 만큼 낳기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일"이라며 "출산과 양육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일·가정양립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상현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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