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자율형사립고 교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자사고 교장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여고 화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지정 평가 거부 등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뉴시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운영평가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평가를 빙자한 '자사고 죽이기'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체 운영평가보고서 제출은 평가를 위한 첫 단계로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에 오는 29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연합회는 "교육청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자체평가를 시행해본 결과 올해 평가받는 학교 가운데 단 한 곳도 재지정 기준을 넘지 못했다"면서 "자사고에 불리한 기준을 교육청이 사전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자사고는 5년에 한 번 재지정을 위한 운영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서울 자사고는 올해 13곳과 내년 9곳이 운영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아야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박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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