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델은 현지시간 12일 입시비리 스캔들 재판이 진행되는 보스턴 연방지법에 출석해, 돈세탁, 사기공모 등 일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델은 자신의 부정행위로 정당하게 공부한 학생들의 대입 기회가 박탈된 것에 대해 공개사죄했고, 검찰은 리델이 수사에 협조함에 따라 형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리델은 이번 입시비리의 총괄 설계자인 캘리포니아 입시 컨설턴트 윌리엄 릭 싱어(58)에게서 SAT·ACT 시험 1회당 1만 달러(1천137만 원)씩 받고 수십회에 걸쳐 대리시험을 봐준 것으로 밝혀졌다. 리델은 텍사스 등 여러 지역으로 원정을 다니며 대리시험을 보기도 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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