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보건복지부
물질적으로는 풍족하지만, 친구·가족들과 어울릴 시간이 적어 ‘마음의 결핍’이 심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8년 아동실태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삶의 만족도는 6.6점이었다. 2013년 6.1점보다 소폭 오른 것이지만,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OECD 27개국의 아동 삶의 만족도는 평균 7.6점이며, 스페인 8.1점, 스웨덴 7.7점, 미국 7.5점 등이다. 저소득층, 한부모·조손가정 아동의 만족도는 더 내려간다.
아동이 느끼는 결핍지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여가활동이나 음식 섭취 등 삶에 필요한 것을 누리지 못하는 응답 아동 비율을 뜻하는 결핍지수를 보면 한국은 31.5%로, 이탈리아(13.3%), 영국(5.5%), 스웨덴(1.3%) 등과 비교해 매우 높았다.
김태운 기자 ktu@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