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생애주기별 학대 경험 연구'(류정희 등)에 따르면, 만 9∼18세미만 1515명을 상대로 학대 피해 경험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7.4%가 부모 등으로부터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아동학대 피해 유형으로는 정서학대가 53.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신체학대 29.9%, 방임 6.3% 순이었다. 아동의 학대 주요 행위자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모두 1순위로 '모'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부'라는 응답은 2순위 였다.
조사에서 신체학대 피해를 경험한 아동을 대상으로 본인의 경험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나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끼쳤는지' 질문한 결과 '전혀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았다'라는 응답이 46.6%로 가장 높았다. '약간 나쁜 영향'이라는 응답이 41.4%로 다수의 피해 아동이 본인의 경험이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수현 기자 osh@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