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고 학부모연합회가 자사고 폐지 반대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시스)
반대로 대부분 수시전형으로 진학하는 영재고·과학고에서는 10명 중 1명만 재수를 택해 대비됐다. 영재고·과학고에서 재수를 택한 졸업생들은의대 진학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9년 고교 유형별 대학진학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3개 광역단위 자사고 졸업생의 대학진학률은 57.5%로 전체 고교유형 중 가장 낮았다. 기타 비율은 42.2%, 취업률은 0.8%다.
기타 비율은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하지 않은 고교 졸업생 비율로 사실상 재수생 비율이다. 따라서 광역단위자사고 졸업생의 재수 비율이 전체 고교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셈이다. 광역단위 자사고는 지역단위로학생을 선발하는 자사고를 말한다. 이어 전국단위 자사고(10곳)와 국제고(8곳)의 기타비율이 각각 32.1%, 28.9%로 뒤를 이었다.
오수현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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