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에 고교학점제가 도입될 것을 대비하기 위해 해당 학교들은 내년 2월까지 학점제 학교 시설을 갖춰야 한다.
교육부는 기존 교과교실제 사업을 학점제 도입에 맞춰 고교학점제 학교 환경 조성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학생이 과목을 선택해 졸업 학점을 이수하는 고교학점제는 학급형 교실이 아닌 수강신청 과목에 따른 다양한 크기의 교과교실 시설을 전제로 한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교과교실제 신규 도입 15개교(중1개교 포함)를 지정해 교육부에 예산을 신청했다. 경북은 교과교실제 신규 도입학교 수와 현재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현재 경북은 일반계열 고등학교의 47%인 61개교가 교과교실제로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구성 대상 학교는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학교 환경 조성 학교 중, 학생이 주체적으로 학교 공간 디자인에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시범학교로 사곡고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곡고는 미술・기술・사회교과 등의 관련 전공교사들이 사용자 참여 설계 활동을 위한 학생 동아리를 공모해 운영 중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해마다 14개교 내외를 지정해 2025년까지 모든 일반계열 고교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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