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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교육수준 높을수록 자녀 사교육 비용·시간 증가

오수현 키즈TV뉴스 CP

2019-06-26 14:03:57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최근 10년간 아버지의 교육수준에 따라 자녀 교육지원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교육비와 같은 경제적 부분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018 한국교육종단연구 - 중학생의 교육경험과 교육성과(III) : 10년 주기 코호트 간 비교'라는 연구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연구는 10년간 교육정책 변화 속에서 중학생의 교육경험과 성과가 어떻게 변화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10년간의 비교연구여서 각 조사 항목마다 대상자는 다르지만 4만여명 이상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10년간 중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시간을 보면 아버지가 대학원을 졸업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의 평균 사교육 참여시간은 주당 11.41시간인 반면 아버지가 중졸 이하의 학력을 가진 중학교 3학년 학생의 평균 사교육 참여시간은 주당 9.42시간으로 약 2시간 차이가 났다.
이러한 경향은 중1~3학년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중졸 이하, 고졸, 대졸, 대학원졸 등 상위로 올라갈수록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이 정비례로 증가했다.

비용으로 계산하면 2013년 대학원졸 아버지를 둔 중3 학생은 월평균 교육비가 76만원인데 반해 중졸 이하 아버지를 둔 중3 학생은 27만원을 교육비로 써 49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2005년에는 같은 기준으로 격차가 11만원에 불과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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