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라남도교육청]](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06104126064347fe8dfa54012116244225.jpg&nmt=29)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일 오전 청사에서 정책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섬 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진도와 신안 등 섬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감 경청올레’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섬 교육 혁신포럼’을 개최해 지속가능한 섬 교육 활성화 중·단기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달 초부터 도교육청 내에 관련 부서 관계자들로 섬 교육 활성화 태스크포스를 운영해왔다.
도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교육과정 운영 지원, 인사제도, 교육복지 등 분야 별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섬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중등학교 경력교사 배치를 위해 3년 이상 장기 근속자 우대, 8년 이상 장기근무 가능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해 내년부터 적용한다. 보건·사서교사는 지역단위 교원임용제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일반고에 진학지도 역량이 있는 교장을 배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섬 학교 학생들에게 원어민 접촉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오는 2학기부터 곧바로 원어민 5명을 미배치학교에 배치해 주변 학교까지 순회 근무토록한다. 원어민 배치가 불가능한 지역의 경우 방학중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키다리영어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한다.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도 나왔다. 섬 지역의 경우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외부강사 확보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현행 학급당 150만원에서 내년부터는 250만원으로 100만원씩 증액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런 계획을 오는 2학기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섬 학교의 교육력을 장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내년 상반기 중 수립키로 했다.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섬 학생들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전남교육 방향과 맞지 않다”면서 “섬 아이들이 똑같은 출발선상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섬 교육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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