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익산시, 군산시, 부안군 등과 차례로 교육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최근에도 남원시, 진안군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부사관 학교로 지정된 진안공고 기숙사 운영비 문제를 합의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진안군에서 2019년도 기숙사 운영비 5억 4천100만 원을 지원해줘 학사운영에 큰 힘이 됐다”며 “2020년도 기숙사 운영비는 도교육청에서 책임져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큰 도움을 준 진안군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진안공고가 부사관학교로 지정돼 학생 수가 증가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가져오고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갑수 군의장은 “전북 타 시·군 보다 진안군의 교육경비 지원이 많다”는 점을 상기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 더 신중하고 책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남원시를 방문해 이환주 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남원시에 들어설 ‘수학체험시설’의 원활한 건립과 남원 교육혁신특구 운영, 스쿨존 안전대책 등을 협의했다.
이환주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스쿨존 내 안전시설은 지체없이 설치하겠으며, 남원에 들어설 대규모 교육시설인 ‘수학체험시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매입과 분묘이장 등에 남원시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남원 지리산권에 귀농귀촌인 집결지가 많고, 귀농인이 계속 늘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남원 동부권에 청소년 문화시설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도교육청과 지속 협의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