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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호주 파견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 가진다

오수현 키즈TV뉴스 CP

2019-08-14 10:43:44

[키즈TV뉴스 오수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6일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강당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호주에 파견되는 특성화고 36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장,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정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12주간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어학연수와 기술연수, 산업체 현장실습 등을 한 후 희망분야에 따라 1∼2년간 현지 취업에 도전한다. 또, 특성화고 교사 4명도 함께 파견돼 학생들의 현지 생활지도와 취업을 돕는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1차 서류전형, 2차 원어민면접, 3차 심층면접, 4차 원어민면접 등을 거쳐 선발됐다.
또한, 학생들은 호주에서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지난달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어학연수를 받은데 이어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약물오남용 및 성폭력 예방교육도 받았다.

또, 지난 6일과 13일에는 119안전체험관과 경남안전체험교육장에서 생활 및 산업 안전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2011년부터 교육부 주관의 글로벌 현장학습에 공모해 올해까지 6차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올해 파견되는 36명을 포함해 지난 10년간 총 280명의 학생들이 호주 시드니 및 멜버른에 파견됐다.

2011년에 파견된 임상욱 씨(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졸업)는 호주 현지 회계사로 활동 중이며, 2014년에 파견된 하진규 씨(동의공업고등학교 졸업)는 호주 남부 바리스타 대회에서 챔피언이 돼 현재 한국에서 카페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2015년에 파견된 박정우 씨(해운대공업고등학교 졸업)는 4천300km에 달하는 트레킹코스에 도전해 171일 만에 완주하고 현재 한국에서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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