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직후 은명초가 7월 1일에 조기방학을 결정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은명초·서부교육지원청·은평구청은 긴급 협의를 거쳐 외부시설(인근학교, 유관기관, 지역주민센터)을 이용해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상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신속한 학교 정상화를 위해 화재의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던 유치원·저학년동, 체육관·특별실동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외부기관을 이용한 모든 교육활동·상담활동을 지난 7월 15일부터 은명초 내로 전환해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방학 중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2학기 학교 정상화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26일 개학에 대비, 화재로 인한 교실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개실의 임시가설교실 설치를 완료했으며 교직원·학부모대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임시가설교사가 운동장에 설치됨에 따라 부득이 체육 수업은 체육관과 기타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화재교사동에 대한 정밀구조안전진단결과 ‘전면보수 필요’ 판정이 나옴에 따라 전면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7개월 정도가 예상돼 내년 2월까지는 임시가설교실을 사용할 예정이다.
은명초와 서부교육지원청은 “전면보수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며, 학교는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2학기를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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