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9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친일잔재가 확인된 도내 115개 학교 관계자와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시민단체 회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대학교수, 교원, 민족문제연구소 등 전문가 그룹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115개 학교에서 친일음악가 작곡 교가, 일제 양식 석물, 일제식 용어 생활규정 등 148건의 친일잔재를 확인함에 따라 보고회에서는 향후 친일잔재 청산 계획이 발표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기리고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청산되지 않은 과거는 정의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장애가 되고 적폐가 된다”며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을 통해 항일을 넘어 극일로 가는 지혜와 마음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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