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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4월 한 달간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전체 학생 410만명 중 372만명(90.7%)이 조사에 참여했고, 이중 약 6만명(1.6%)이 학교폭력을 당한 적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약 5만명, 재작년 약 3만7천명이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과 비교하면 3년 연속 피해 응답자가 증가했다.
교육부는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등 '정서적 폭력'을 당했다는 응답이 늘어나면서 피해응답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집단따돌림 피해는 2013년 이후 1천명당 3∼4건 수준을 유지하다 6년 만에 1천명당 5건을 넘었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말께 '제4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0∼2024년)'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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