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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늘…? ‘아침마당’

2019-09-07 02:17:08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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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이성한은 “20대 시절, 가수가 되고 싶은 맘에 산으로 들어가 득음을 하겠다며 고음을 질러댔다. 산에서 내려와 음악을 듣고 마음이 벅차면 늘 술을 마셨다. 술을 너무 자주 많이 마셨다. 결혼을 하고 아이 둘을 낳고도 술을 먹어 알코올 중독이 되었고 가정은 파탄이 났다. 아내와 이혼하게됐다. 다행히 2년후 아내와 힘겹게 재결합을 했다. 그러나 저는 계속 술을 마셨고 증세는 날로 심각해졌다. 술을 먹지 않으면 불안하고 우울하고 슬펐다. 아내는 또다시 제곁을 떠났다. 저는 알코올중독치료센터에서 치료를 시작했지만 그래도 술을 마셨다. 친구회사에 들어가서도 술을 마시니 평판이 안좋아졌고 친구입장만 곤란해졌다. 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했지만 그순간 아내와 아이들 얼굴이 떠올랐다.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지금껏 9년째 술을 한방울도 안 먹고 있다. 평일엔 일하고 주말에 거리공연도 한다. 아침에 맨정신으로 깨는것이 기분이 좋다. 오늘 제 노래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수요일 펼쳐지는 '도전! 꿈의무대'는 평생 가수를 꿈꿔온 사람들과 꿈은 컸지만 현실 장벽은 더 컸던 사람들에게, 우수한 노래 실력과 아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아침마당의 무대를 빌려준다.


이용주는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릉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다니며 노래를 불렀다. 무명가수라 돈을 제대로 못받았다. 그러다 그만 아버지사업마저 망했고 우리식구는 먹고살기 위해 아버지는 일용직, 어머니는 식당일을 했다. 저는 더이상 노래를 할 수 없었고 돈을 벌어 가수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서울로 무작정 왔다. 서울로 와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예쁜 아이들도 낳았다. 그런데 먹고살길이 막막했다. 저는 택배일을 시작했고 지금도 택배일을 하였다. 정말 힘들다. 월~토 주6일을 오전 5시50분에 일어나 밤 11시까지 쉬지 않고 일한다. 쉬는 시간은 차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전부다. 무거운 물건은 10박스 20박스씩 들고 4~5층까지 걸어서 배달할때도 있다. 다리, 어깨, 무릎 안 아픈 곳이 없다. 게다가 재촉전화에 마음은 늘 불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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