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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인증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2019-09-09 01:23:11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과 붐이 전남 진도군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뽕 남매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남편 탓에 홀로 하루 12시간 노동에 시달린다는, ‘뽕따’ 최초 셀프 사연 신청자를 만났다.


신청자는 “송가인과 ‘전국노래자랑’ 동기다. 송가인이 최우수상을 받을 때 나는 인기상을 받았다”는 깜짝 발언을 전하며 인기상 수상 당시 받은 메달을 인증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러던 중 문제의 ‘베짱이 남편’이 모습을 드러냈고, 아내는 눈을 부릅뜨며 할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김종석 씨는 '뽕남매' 송가인과 붐을 위해 전복이 들어간 특제 라면을 끓여줬다.


이를 본 붐은 "한 젓가락에 4천5백원정도 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연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오랜시간 고생만 하고 사셨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다면서 사연을 보낸 계기를 전했다.

신청곡인 '아빠의 청춘' 가사 중 브라보 브로 아빠의 인생,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이라는 가사에서 아버님은 신나게 흥을 선보이며 가사를 따라하기도 했다.


공연을 마치고 사연자의 아버님은 전복을 따는 법을 송가인에게 알려줬고, 전복의 튼실한 상태를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뽕 남매가 맞이한 다음 사연은 아버지를 위한 아들의 이야기였다.


아들은 “어린 나이 결혼해 가정을 꾸려보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셨는지 알겠다”며 “아버지가 58년 인생 동안 이만큼 진도를 빛낸 인물이 없다며 송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아버지가 송가인의 노래만 들으며 일한다”는 사연을 전했다.


훈훈한 외모에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아들을 만난 두 사람은 ‘뽕 따러 가세’가 아닌 ‘맛 따라 길 따라’라는 프로그램이 촬영 왔다는 속임에 깜빡 넘어가 홀로 촬영에 열중하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배를 타고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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