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수행비서인 최과장(장인섭 분)은 송우용을 배신해 “송우용의 지시로 장엔터 신인 여배우들을 탁수호의 집에 데려다 줬다. 송우용의 악질적인 취미로 인한 것이었고, 탁수호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 판단력이 다소 떨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송우용은 죗값을 피하기 위해 남원식당 사건에 연루된 고위층 권력자들에게 죄를 다 안고 가달라고 말했다.
재판에서 그들은 “송우용에게 뇌물을 강요한 적 있다. 강도 높은 세무조사로 압박했다”, “수주 의혹을 보도하겠다며 성 상납 강요한 적이 있다”며 송우용의 편을 들었다.
법원에서는 송우용이 죄 자백 후 뉘우치고 있다는 점, 강제성이 있었다는 점에 의거해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조웅, 황승기 PD의 탁월한 연출력까지 가세했다.
정찬미 작가가 날카롭게 그려낸 사회의 단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조웅, 황승기 PD는 비틀어진 현실을 담아내는 광각렌즈의 사용, 날카로운 사운드, 한없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숏의 연속을 만들어내며 ‘저스티스’를 다시 한 번 KBS 장르드라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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