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강진의 '땡벌'을 선곡해 불렀고, 황기순은 "노래가 많이 달라졌다. 옛날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평가했다.
백승일은 "현재도 (아내 홍주에게) 혹독하게 레슨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기동은 아내와 함께 출연해 병으로 인해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여러 차례 수술 끝에 한쪽 눈에 간신히 남은 3분의 1 시력으로 노래하고 있다는 말을 하며 아내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아내 김경자 씨는 “김경자 씨는 “저와 남편은 2011년에 결혼했다.
2016년 남편이 뇌하수체 뇌종양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다”며 “수술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재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부위에 척수가 계속 샌다고 했다.
배에 지방을 떼서 붙이는 세 번째 수술을 했다”며 “또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앞이 보이지 않았다.
왼쪽 눈은 완전히 실명이 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눈은 1/3 남아 조금은 보이게 됐다”고 했다. 김경자 씨는 “눈이 조금이라도 보여서 너무나 행복했다.
남편은 남은 한쪽 눈에 의지하며 살아야했다”며 “그때부터 남편은 기타를 치며 역경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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